[함께하는 금융] BNK금융, 모바일은행 '썸뱅크' 통해 스마트금융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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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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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금융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BNK금융그룹은 핀테크 발전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롯데그룹의 유통망과 결합된 신개념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를 출범시켰다.

썸뱅크의 가장 큰 특징은 롯데의 유통망과 금융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롯데 멤버십 포인트인 엘포인트를 현금처럼 적금 통장에 불입할 수 있다. 

썸뱅크는 국내 최초로 FIDO(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본인 인증방식) 방식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자금 용도에 따라 심사 절차를 이원화한 중금리 대출상품인 'SUM듀얼대출'을 판매 중이다. 급여소득자, 자영업자, 기타소득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이내의 소액대출과 최대 3000만원까지의 생활안정자금을 무방문·무서류 형태로 편리하게 지원한다.

BNK금융은 앞으로 기존 썸뱅크에 탑재된 금융상품들을 개선·보완하고 특화 신용카드, 모바일 해외송금, 다양한 수신·대출상품, 증권연계계좌 등 새로운 상품들을 추가해 5~6월경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향후 썸뱅크를 고객지향 영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모든 계열사의 서비스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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