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올해 '펀드명인 1억 클럽' 1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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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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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숙 NH농협은행 경북 상주시지부 팀장이 고객과 자산관리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펀드판매 수수료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직원 모임인 '펀드 명인 1억 클럽' 올해 첫 멤버로 이점숙 경북 상주시지부 팀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펀드명인은 펀드 판매를 통해 얻은 수수료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지난해 6월 1호 멤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7명이 1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 팀장을 비롯한 펀드명인 멤버들은 농협은행의 펀드 리더로서 전국에서 고객 자산관리와 후배 양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농협은행 워크숍 등에서 강사로도 활동하며 오는 9월에는 이경섭 행장과의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사람만이 희망이다. 온즈믄골'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직원들이 고객 자산관리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순우리말로 100을 뜻하는 '온'은 1억 클럽 멤버 100명을, 1000을 뜻하는 '즈믄'은 수수료 1000만원 이상 직원 1000명, 만을 뜻하는 '골'은 수수료 100만원 이상 직원 100만명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온즈믄골 운동을 통해 올해 펀드명인 1억 클럽 멤버가 50명 이상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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