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출시된 내집연금 3종세트가 25~26일 이틀간 일평균 81.5건의 가입신청이 접수됐다. 이는 2015년 주택연금의 일평균 가입신청건수인 29.3건의 약 2.8배 수준이다.
상담건수도 출시 이후 양일간 일평균 808건(예약상담신청+방문상담)을 나타냈다. 이 역시 지난해 일평균 상담건수 62.6건 대비 약 12.9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양일간 평균 732.5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35.1건 대비 약 20.9배 증가, 예약상담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부 은행지점은 유선상담 요청시 바로 주금공 콜센터로 안내하고, 자체 상담 또는 자행 거점점포로 상담이 유도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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