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족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동동(同動) 놀이터’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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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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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비만인구이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족단위 비만예방관리사업인 ‘동동(同動) 놀이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동(同動) 놀이터’는 다함께 움직이는 가족 놀이공간, 동동 뛰는 움직임을 강조한 가족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비만가족을 위한 3개월 집중비만 관리프로그램과 일반가족이 즐길 수 있는 권역별 스포츠교실 등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집중비만 관리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전문가와 함께 비만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식습관 교정 실습 및 체험으로 신라대학교 체육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1회 가정방문 모니터링 서비스로 운동 및 식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스포츠교실은 5월, 9월, 11월 경(월1회)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광장 등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비만관리를 할 수 있는 가족 스포츠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4월 29일까지 http://busanhealthy. blog. me에 접속하여 프로그램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E-mail(busanhealthy @naver.com) 또는 방문 접수(신라대학교 웰빙체육학부 인문관 506호)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존의 유치원, 학교, 직장 등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2016년에는 가족단위로 접근하여 가족의 식습관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교육 및 일상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추진해 부산시 비만예방관리 및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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