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수립 외국전문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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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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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와 공동으로 26~27까지 양일간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외국전문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스튜디오 다니엘 리베스킨드’의 민승기 수석건축사와 김재홍 건축사를 초청, 강연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전문가 정책 간담회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 세미나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경기테크노파크의 윤성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스마트허브(반월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성장위주의 발전에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노후화된 산업단지 및 주거공간의 재생 또한 시급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안산을 위한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수립 구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제 시장은 전문가 정책 간담회 축사를 통해 ‘선진국 도시재생 전문가의 자문과 우수 성공사례의 경험을 공유, 실질적이고 추진 가능한 미래안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데 이번 행사가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지난 1월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전문가 초청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외국전문가 초청행사를 진행한 안산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선진국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청하여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조기에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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