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LS네트웍스 신용등급 A-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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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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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LS네트웍스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한다고 27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강병준 한신평 연구원은 "LS네트웍스의 브랜드사업 및 유통사업 실적이 저하되는데다 차입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상사 부문 대손충당금 적립, 아웃도어 브랜드 철수 등 영향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6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1년 말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2889억원에서 지난해 말 5810억원까지 늘었다.

다만 강 연구원은 "대치빌딩 및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매각 등 보유 자산 매각을 계획하는 점 등을 근거로 앞으로 차입부담은 점진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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