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월성원전 점검…"원전 종사자들, 각별한 경각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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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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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오전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원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주형환 장관은 이날 일본 지진관련 특별점검 결과와 노후설비 점검 및 선제적 교체 현황, 사이버테러 대응 등 안전대비태세 현황을 청취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앞줄 오른쪽)이 27일 오전 원전 안전점검을 위해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원전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와 습식 및 건식저장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이동하는 모습.[사진=산업부 제공]


이어서 원전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와 습식 및 건식저장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뒤 관계자들에게 "최근 일본 지진으로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모든 원전 종사자들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원전 종사자들이 철저한 안전의식과 준비태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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