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연중 최대 선물 수요를 보이는 5월을 맞아 부산지역 유통 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토끼 캐릭터인 ‘미피(miffy)’와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의 선물 대축제 테마로 미피(miffy) 컬래버레이션 상품 및 다양한 즐길거리와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이 백화점 부산지역 4개점은 오는 29일부터 8일까지 롯데 또는 엘포인트(舊, 롯데포인트) 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오는 1일까지 노스페이스, K2, 코오롱스포츠 등 아웃도어 단일 브랜드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경우는 이례적으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29일부터 5일까지 10/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어린이를 위한 베비언스의 베이비선쿠션 및 플레이도 오션툴스 완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즐길거리 행사도 다양하다. 광복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10층 갤러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굴리 굴리 프렌즈’전과 12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터닝메카드 체험전’을 함께 진행하며,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는 옥상공원에서 ‘어린이 페달보트 체험전’도 열린다.
어린이 날인 5일은 어린이 동반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솜사탕을 증정하며, 2시부터 본관 8층에서 ‘미아 방지 목걸이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같은 날 동래점은 오후 2시부터 10층 하늘공원에서 살아있는 듯한 공룡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래 다이노 어드벤쳐’와 7층 히코센카라 매장에서 2시와 4시 ‘마술쇼’를 진행한다.
센텀시티점은 2시와 5시 10층 햇살공원에서 ‘어린이 인형극’ 및 ‘인형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상품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부산본점은 오는 29일부터 5일까지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아동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RC카 레이싱과 블록 놀이 공간을 따로 마련해 어린이들이 무료로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으며, 터닝메카드, 레고, 카봇, RC카 같은 완구용품과 블루독, 알로봇, 게스키즈 등의 아동복을 최대 60%까지 할인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광복점도 오는 29일부터 5일까지 아쿠아몰 분수대 앞 행사장에서 어린이 날 선물을 위해 ‘피규어’ 및 ‘건담 베이스’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송정호 부산본점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인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최대한 많이 준비했다”며 “아울러 소중한 분께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선물 위주 할인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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