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소니의 센서 공장은 나가사키와 구마모토에서 운행하는데, 나가사키는 이미 생산재개했고 구마모토는 재개되는 대로 소식을 받기로 했다"며 "다만 LG이노텍의 모델 중 구마모토에서 생산하는 센서와 연관된 것은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니 생산지가 현재는 중국 광저우로 돼 있기 때문에 반사이익에 대해서도 확인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소니는 최근 일본 지진으로 생산라인이 중단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애플과 최근 2년간 전략적 제휴 관계를 도모해오던 소니의 조업이 계속적으로 지연될 경우 카메라 모듈 경쟁사인 LG이노텍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관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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