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청장년층부터 은퇴자까지.. 3D프린팅 역설계 전문가로 거듭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27 16: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 역설계(역공학) 전문가 양성과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인공지능(AI)과 미래에너지산업, 게놈산업, 3D프린팅, 나노기술 등이 소프트파워를 이용한 공장과 제품의 지능화를 일컫는 ‘4차 산업혁명’를 이끌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3D프린팅 역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3D프린팅 역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은 취업 및 창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 및 연구소 개발 인력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능형 산업 기술의 경쟁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기본교육과 금형 전문가 실무 교육, 자격증 대비 교육으로 이뤄지며, 구체적으로는 ▲역설계 이론 ▲정설계 실무 및 기초 프로그래밍 ▲역설계 프로그램 및 3D프린팅 교육 ▲개발 프로세스 교육 ▲역설계 3D 스캐닝 교육 ▲산업 활용사례 연구 ▲금형 제작 및 출력 등 이론과 실무가 함께 진행된다.

교육 시 역설계 프로그램인 ‘Geomagic Design X’를 비롯해 전문가용 프린터와 스캐너, 소프트웨어가 지원되며, 교육 내용에 따라 개인 및 그룹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거나 과제를 제출하고 1:1 맞춤형 실습이 시행된다.

총 80% 이상 출석 시 한양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자격 시험을 거쳐 3D프린팅 역설계 전문기업인 3D시스템즈코리아가 발급하는 역설계(역공학) 자격증(지도사, 1급,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류창완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3D프린팅 역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은 연령이나 직업에 관계 없이 수강할 수 있어 퇴직이나 은퇴를 한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3D 콘텐츠 전문기업 및 민간, 공공 교육기관, 의료·치공 분야, 금형 분야 등으로의 취직과 창업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3D프린팅]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