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7일 "이동수 계명대학교 타격코치를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SK는 "퓨처스팀 타격 부문을 강화하고, 구단의 중장기 육성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동수코치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동수 코치는 199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쌍방울 레이더스,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를 거쳐 2003년 두산 베어스에서 은퇴했으며, 은퇴 후에도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대구 방송의 프로야구 라디오 중계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야구에 관한 견문을 넓혀왔다.
한편, 이동수 코치는 1995년 타율 2할8푼8리, 22홈런, 81타점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선정되는 등 현역시절 야구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타격 실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