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서울시 지원금 부당 사용"… 이병호 국정원장 "의혹과 전혀 무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27 18: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관제 시위' 논란에 휩싸인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이 서울시 지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서울시의회 김광수(더불어민주당, 도봉2) 의원은 2011년 서울시 행정국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을 토대로 어버이연합이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음식을 구입하는 데 서울시 지원금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을 보면 어버이연합이 본래 목적과 취지에 어긋난 활동을 해 2010년 지원금 1000여만원을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 간담회에서 국정원의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을 묻는 질문에 "국정원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