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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찾아가는 컴퓨터 교실'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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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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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컴퓨터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마다 2개월간 진행되는 찾아가는 컴퓨터교실은 교육시설이 없는 경로당에 컴퓨터 및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고, 강사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눈높이에 맞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검색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경로당의 요청에 따라 최대 4개월까지 수강 가능하며, 경로당별로 3~5명 이상 모이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부터 농한기 동안 대부도내 경로당 5개소 및 꽃우물경로당에서 4개월간 완료했으며, 현재 2개소의 경로당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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