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은 27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kt가 0-2로 뒤진 8회초 동생 박세진이 마운드에 올랐다.
형제가 같은 팀으로 한 경기에 출전한 경우는 있었지만, 다른 팀으로 한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 적은 없었다.
윤동배, 윤형배 형제는 롯데 시절 1994~1996년 사이에 5경기를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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