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기 받았나…'국수의 신' 1회만에 '딴따라' 넘고 시청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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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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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공식 포스터[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국수의 신'이 첫방부터 파워를 발휘했다.

28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시청률 7.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시청률 8.7%를 나타낸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이은 같은 시간대 2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무명이(천정명 분)의 가족을 살해하고 방화까지 하는 소름끼치는 악행을 저지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으로 김길도와 무명이가 만들어갈 갈등의 서막을 올렸다는 분석이다.

같은 시간대 최하위에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올랐다. '딴따라'는 7.2%로 전회에 비해 시청률을 0.6%p나 끌어올렸으나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국수의 신'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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