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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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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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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오늘(28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구름이 많아 흐린 가운데 충남이남지방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8일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충청이남지방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29일) 새벽까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충청남북도부터 비가 그치고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28일은 비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특히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10도가량 낮아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돌풍이 불고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8일까지 강수량은 전라남도·경상남도가 30~80mm, 전라북도·경상북도·제주도 10~40mm, 충청남북도·강원도(영서북부 제외)·울릉도·독도가 5~10mm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1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대전 10도 △춘천 8도 △제주 14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17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대전 21도 △춘천 23도 △제주 1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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