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지난 1일 개막한 KBO 프로야구의 인기와 더불어 온라인 야구게임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많은 야구게임들 중 넷마블게임즈와 컴투스가 선두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보통 야구게임은 정규시즌이 개막되며 서서히 인기를 얻다가 시즌이 끝나면 시들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올 시즌엔 개막 초기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여기에 넷마블, 게임빌, 네오위즈게임즈 등도 뛰어들며 더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위즈는 지난 18일부터 '슬러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슬러거 모바일'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모바일 야구 게임 중 가장 성공했다는 평을 받은 '컴프야2015'의 인기를 '컴프야2016'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대만, 인도네시아, 도미니카공화국 등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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