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 직원들 인천시립박물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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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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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9. 김정배 위원장과 직원 80명 연수차 첫 인천 단체 방문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정배) 직원들이 오는 29일 인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사편찬위원회 전 직원이 인천시를 단체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원 연수차 진행되는 이번 답사는 인천시립박물관 방문에 이어 송도국제도시, 중구 개항장, 월미도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개관 70주년 기념 특별전 ‘박물관 70년, 기억의 문을 열다’가 열리고 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국사편찬위원회 직원들은 특별전을 관람한 후, 개항장으로 이동해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홍예문 등 중구 일대를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시아 각축의 현장이었던 월미도에서는 아타고 신사, 임해학교터, 월미공원 전망대 등을 찾는다.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국사편찬위원회 직원들의 인천시 방문은 지역사 기술에 있어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배 위원장 이하 직원들의 방문을 대단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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