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준금리 14.25% 동결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은 2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 대신 동결을 선택했다.

중앙은행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4.25%로 동결했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기준 금리가 7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됐으나 이후에는 이번까지 6차례 동결했다.

3월 물가상승률은 0.43%로 집계돼 2012년 3월(0.21%)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알레샨드리 톰비니 중앙은행 총재도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고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낮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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