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 개선에 1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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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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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기업하기 좋은 홍성 건설을 위해 홍성군이 농공단지 내 노후 기반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군은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에 사업비 16억9천만원을 투입, 광천, 구항, 은하, 결성 등 5개 농공단지에 대해 폐수처리시설 탈수기 등 노후시설 17종 교체, 사면 보수·보강,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도로환경 개선, 휴게쉼터 정비 등 오는 6월까지 농공단지 기반시설을 정비하게 된다.

 특히, 구항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은 2015년도 환경관리공단의 기술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농공단지 조성 후 25년이 넘은 구항, 광천 농공단지의 관리사무소는 2억9천만원을 투입해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지난해에도 노후기반시설 개선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확장, 사면 보수·보강, 진입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등 5건의 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여 지난해보다 증액된 예산으로 폐수처리시설 개선 및 관리사무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만큼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활기찬 농공단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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