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서비스그룹 '행복나눔등록금' 남다른 장학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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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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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행복나눔등록금 캠페인'을 통해 최종 선발된 장학생 800명이 지난 2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프로서비스그룹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를 보유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 확대하고 있어 관련 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를 통해 진행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복 나눔 등록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에는 아프로서비스그룹 전 직원이 참여한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직원들이 추천을 통해 접수된 대학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 상황 및 성품과 열정 등을 확인한다. 오로지 지인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받는 만큼 선발 과정도 꼼꼼하게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약 7000명의 대학생들이 추천 접수됐으며 서류 평가를 통해 1000여명의 학생들이 1차 선발됐다. 이후 총 800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자는 "꾸준히 지원 학생 수를 늘려 현재까지 약 40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10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혜 대학생을 1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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