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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tvN ‘기억’에서 아들을 죽인 권력에 어떻게 맞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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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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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이성민과 전노민의 진실 공방전이 시작됐다.

지난 방송 말미 태석(이성민 분)은 아들 동우의 뺑소니 진범이 승호(여회현 분)라는 것과 자신과 공생해온 찬무(전노민 분)가 진실을 은폐해왔던 사실을 알고 충역을 받았다. 이에 태석은 자신의 아들을 죽인 권력에 기생해왔다는 사실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서 시작될 두 남자의 대립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에이스 변호사인 태석은 현재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만큼 ‘태선’이라는 거대한 권력에 맞서기 위해 어떤 방법들로 싸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태석의 고군분투는 그를 지켜주고 도와주는 우군들로 인해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며 “희미해지는 기억보다 더욱 위대한 힘을 발휘하게 될 태석의 추적전이 빠른 전개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은 내일(29일) 저녁 8시 3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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