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법률지원서비스 구축 등 824억원 규모 입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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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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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조달청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맞춤형 법률지원서비스 구축용역'등 총 274건,  약 824억원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대한법률구조공단 맞춤형 법률지원서비스 구축용역’ 등 정보화 사업이 92건(약 433억원) ▲’비긴급 신고전화 상담콜센터 운영 위탁용역‘ 등 일반용역 171건(315억원) ▲‘건축관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 건축설계용역’ 등 건설용역 11건(76억원) 등이다.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91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76.6%인 332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2건을 제외한 169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69.5%인 219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살펴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01억원, 서울지방청 374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69.8%를 차지하고 있다. 또 부산 등 10개 지방청에서는 249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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