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선용품공급업체⦁화객선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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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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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세담배 불법유출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27일 관내 선용품 공급업체 및 한중 화객선사를 대상으로 면세담배 불법유출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면세담배의 불법 국내반입 의혹에 대한 세관의 면세담배 관리강화 대책을 설명하고, 선용품업체 및 화객선사에서도 판매시스템을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협조를 요청, 민·관협력을 통한 담배밀수 사전 차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인천세관, 선용품공급업체⦁화객선사 간담회[1]


인천세관은 면세담배의 밀수입 방지를 위하여「담배밀수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여 시중 불법유통 단속은 물론, 입출항 선박의 선용품 적재 심사 강화, 불시 재고조사 실시, 여행자 휴대품 검사를 더욱 엄격히 하기로 하였다.

이와관련 인천세관은 지난22일 중국 여행사 가이드 및 여행자 4명에게 분산하여 밀반입하려던 에세 면세담배 390갑을 적발하였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인천세관의 건전한 담배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면세담배 불법유출 방지 노력에 공감을 표시하고, 적정한 선용품 적재 신청 및 면세범위 초과판매 자제 등 면세담배의 불법유출 방지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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