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노후 장애인콜택시 10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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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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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운행 기원, 신차 운행식’ 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지난26일 문학경기장에 있는 장애인콜택시 차고지에서 새로 구매한 장애인콜택시 신차의 투입을 앞두고, ‘안전운행 기원, 장애인콜택시 신차 운행식’을 가지고,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공사는 노후 장애인콜택시 차량의 대체를 위해 약 4억 원을 들여 보유 신차 10대를 구입했고, 지난 3월부터는 장애인콜택시 호출장치, 요금결재기 등 이용편의시설 설치와 차량 안전점검을 거쳐 26일부터 본격 운행을 개시한다.

‘안전운행 기원, 신차 운행식’[1]


현재 인천교통공사는 140대의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를 운영하고 있고, 금년 1월부터는 증가하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상시에는 일반 택시로 운행하다 장애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장애인 전용 택시로 바뀌는 장애인 바우처택시 120대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근학 영업본부장은 “장애인콜택시는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용자 입장에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공기업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노후차량을 연차적으로 교체해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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