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3개월가량 전수조사로 산정한 것으로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로 하남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 가격이다.
올해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3.17% 상승하였으며, 보상이 완료된 감일지구 내 주택 등 150여건이 감소한 5,651호로, 가격수준별 분포현황을 보면 3억원 이하가 3,642호(64.45%), 3억원~6억원 이하 1,572호(27.82%), 6억원 초과가 437호(7.73%)로 이중 64.45%가 3억원 이하의 주택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는 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내달 초 주택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하며, 주택가격의 열람편의를 위해 하남시홈페이지(www.hanam.go.kr)를 이용한 인터넷 열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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