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국제학부 영어영문학전공 2년 윤소윤씨(21·사진) 씨가 201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부산·울산지역 예선에서 미(美) 차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 국제학부 영어영문학전공 2년 윤소윤(21·사진) 씨가 201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부산·울산지역 예선에서 미(美) 차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울산대는 28일 올해 부산·울산지역 예선은 모두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3박 4일 간의 합숙과 심사위원 면접을 거쳐 종합적인 미와 재능을 기준으로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진·선·미를 가렸다고 밝혔다.
윤씨는 "미스코리아는 외형만큼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긍정적인 자세와 지혜로운 생각을 가지도록 노력해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예선통과 소감을 말했다.
윤씨는 부산·울산지역을 대표해 오는 6월 12일부터 50명의 예선 통과자들과 함께 4주간의 합숙을 거쳐 7월 8일 열리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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