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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여진만 27차례…대만 기상당국 "과도한 우려 안해도 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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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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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만에서 규모 5.6 지진이 일어난 후 27차례 여진이 발생했지만, 대만 기상당국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27일(현지시간) 오후 11시 17분쯤 대만 동부 화롄현 근해에서 규모 5.6 지진이 일어난 후 10시간 동안 27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대만 기상당국은 "3개 진앙지(이란과 화롄의 교차지점, 화롄 수린현, 푸리현 등)에서 지진이 발생했는데, 이 지역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 과도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진도 2 흔들림이 관측된만큼 대만 지진에 대한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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