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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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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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신흥 주거벨트로 각광받고 있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진건지구) 내 주상복합용지를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 예정인 주상복합용지에는 아파트 967세대와 백화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의 상업시설이 입점할 수 있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착공한 별내선 다산역(별칭)이 오는 2022년에 개통되면 서울로 20분만에 진입이 가능하고, 강남권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게 돼 서울에 직장이나 학교가 있는 이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복합용지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는 다음과 같다. 사전등록은 오는 5월 25일까지며, 7월 25일 공모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9~10월에는 사업 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통해 해당 주상복합용지를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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