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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 ‘좀비 슬래쉬' 구글 플레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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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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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하이브로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좀비 슬래쉬(ZOMBIE SLASH)’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좀비 슬래쉬’는 몰려오는 좀비들을 물리치고 인류를 지켜내는 것이 목적인 아이들(IDLE) 게임이다. 유저는 남박사와 일행이 돼 365일 동안 살아남아 좀비 바이러스를 퍼뜨린 악당을 찾아내야 한다.

좀비 슬래쉬의 가장 큰 매력은 쉽고 편리한 게임 진행이다. 남박사와 일행들이 장착한 무기는 특별한 컨트롤 없이 자동으로 좀비들을 공격한다. 이때 몰려오는 좀비들을 손가락으로 그으면 대미지가 강해지는 ‘슬래쉬 공격’이 가능하다.

게임 진행 속도가 느리다는 생각이 들 땐 ‘퀵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퀵 버튼’은 좀비의 생성과 이동 속도를 2배 혹은 4배로 빨라지게 도와준다.

강화와 진화도 ‘좀비 슬래쉬’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거너들의 무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좀비뇌’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좀비뇌’는 좀비들에게 쫓기는 시민들을 안전하게 구출하거나 시간을 되돌리는 시간여행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거너의 진화에는 각 거너들의 유전자 조각이 필요한데, 유전자 조각은 게임 진행 중에 등장하는 보스좀비를 처치하거나 스크래치 카드를 긁으면 획득할 수 있다.

상점이나 좀비들과의 전투에서 얻을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서는 유전자 조각 외에도 다이아, 마나포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일반 스크래치 카드 10장을 긁으면 프리미엄 스크래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좀비를 처지하고 표본을 수집하는 재미도 있다. 표본을 수집한 도감에서는 좀비들의 이름과 특징을 확인할 수 있고 도감의 완성도에 따라 다이아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하이브로는 “간편한 게임 진행이 즐거움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자동 공격, 퀵 버튼 등 편의성에 중점을 둔 기능을 준비했다”라며 "좀비를 처치할 때 느껴지는 타격감과 통쾌함을 보다 많은 분들이 느껴보셨으면 한다”라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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