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워, 태양광 소액투자상품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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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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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에스에너지는 자회사 에스파워가 P2P 대출 업체 8퍼센트와 지난 27일 공동판매한 태양광 투자 상품이 3시간22분만에 판매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총 투자 인원은 368명으로, 1인당 평균 투자액은 약 27만원이다.

에스파워 관계자는 "이번 상품 판매를 계기로 태양광 발전 산업의 미래 가치와 에스파워의 비전을 많이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자체 보유 중인 태양광 발전소의 수익을 투자자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공유경제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에스파워는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 각 1억원씩 총 5회 추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총 투자 모집액은 6억원으로 만기는 1년이며 이자율은 6%다.

한편, 에스파워는 모기업 에스에너지로부터 2014년 분할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태양광 IPP발전사업 △주택용 태양광 대여 사업 △O&M(유지보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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