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스티브 잡스·오바마 즐겨 신는 990 시리즈 네번째 버전 ‘990v4’ 출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뉴발란스(New Balance)가 990 시리즈의 새로운 버젼인 990v4를 출시한다.

1982년 처음 출시된 990 시리즈는 최고의 내구성을 지닌 테크니컬한 러닝화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발매 당시 큰 이슈를 모았다.

뉴발란스의 투철한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미국 현지에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고 있으며 ‘1000점 만점에 990점’이라는 의미처럼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오랜 기간 인기를 얻고 있다. 스티브 잡스, 오바마 대통령이 즐겨 신는 신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네 번째 버전으로 선보이는 990v4는 오리지널 모델의 실루엣을 살리는 동시에 현대적인 무드를 가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신발의 어퍼는 프리미엄 스웨이드와 통기성이 강화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미드솔에 충격 흡수에 탁월한 뉴발란스의 엔캡(ENCAP) 쿠셔닝 시스템을 탑재해 뛰어난 유연성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990v4는 오는 30일 홍대 매장에서 선발매 되며, 5월4일 전국 뉴발란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