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양국 부총리(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우: 아지모프 제1부총리)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무역투자부(MFERIT)장관, 국유자산위원회(SCC) 위원장 등을 포함한 정부 고위급 인사 및 양국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산업화 정책의 의의와 향후 양국 경제협력의 방향 등을 이야기했고, 우즈베키스탄의 아지모프 제1부총리는 축사에서 우즈벡 경제의 성장 잠재력 및 석유ㆍ가스 등 유망 산업을 소개하고 한국기업의 투자 및 사업진출 기회에 관해 소개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포럼의 개회사를 통해 작년 세계 2위의 IPO실적 및 한국시장의 풍부한 유동성 등 한국증시 상장의 장점을 강조하며 "우즈벡 국영기업들이 한국증시를 통하여 자본을 조달하고자 하는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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