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두 번째 출연' 박연수 "모든 선배님들 한 마디에 의지된다" (별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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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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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박연수가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연수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큰 기회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연수는 극중 민석(선우재덕 분)과 주란(김경숙 분)의 딸로 미래 윤재(김진우 분)의 부인이자 회사 쇼호스트에게 갑질 중 굴욕을 준 윤재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를 유혹하기 시작하는 설혜리 역을 맡았다.

박연수는 이번 드라마로 두 번째 출연이다. 박연수는 “큰 기회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연기 하는데 있어서는 병아리라서 벅찬 마음으로 시작을 해서 부담도 된다”며 “이런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장 의지되는 선배에 대해 “모든 선배님들의 작은 한 마디에도 의지가 된다. 감독님, 선배님, 동료들과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에게도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별난 가족’은 농촌을 살리겠다는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온 강단이(이시아 분)와 시골 출신인 신분을 버리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강삼월(길은혜 분).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한 이들의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을 통해 2016년 서울 드림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내는 드라마다.

‘우리집 꿀단지’ 후속으로 오는 2일 월요일 오후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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