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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인권 및 안전관리 교육 장면 [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8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도와 보건복지부, 안전 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권리 증진과 각 시설 분야별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청렴실천 캠페인에 이어 인권 교육과 안전매뉴얼 안내 및 동영상 시청,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요령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들이 다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인권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역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로 하여금 이용자의 권리와 인권의 중요성, 재난 예방과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를 상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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