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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에 거주하는 주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부모니터단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2년 1월 행복도시 첫마을 입주에 맞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주부모니터단은 올해 행복도시 건설 2단계를 맞아 도시건설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주부들을 선발, 행복도시를 여성이 살고 싶은 도시로 구현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 www.naacc.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내달 8일까지 우편(세종시 도움6로 11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고객만족지원팀)이나 전자우편(pretty3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부모니터단에 선발되면 ▲행복도시 견학 ▲공동연수(워크숍) ▲도시 홍보 ▲각종 정책제안 ▲봉사활동 ▲정보수집 및 점검(모니터링) 등의 활동과 함께 입주민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주부모니터단은 각종 정보수집과 점검(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봉사활동, 기고, 현장여행(투어), 불법주차 근절 캠페인, 주민만족도 조사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안정희 행복청 고객만족지원팀장은 “행복도시가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주부들의 많은 지원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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