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단국대 학생들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디자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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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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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건립된 정부세종청사,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건축물을 관람하기 위해 미래 건축가(건축학 전공 대학생)들의 행복도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8일(목) 오후 2시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및 학생 60여명이 행복도시를 방문, 행복도시 건설개념과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여행(투어)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단국대 학생 일행은 이충재 행복청장으로부터 행복도시 개념과 도시 전반에 대한 특화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복합편의시설과 산학연클러스터(연합체)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관람했다.

이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5km)과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행복도시홍보관을 관람하는 등 행복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둘러봤다.

단국대 학생들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개념과 시공과정, 복합편의시설 및 산학연클러스터(연합체)지원센터 설계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의 건축사조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행복도시 곳곳에 자리 잡은 특색 있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행복한 도시(행복도시) 이미지와 부합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가천대학교 건축과 학생들(50여명)과 대구광역시건축사회 회원(90여명)들이, 같은 해 5월에는 전국여성건축사회 회원(120여명)들이 행복도시를 찾았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의 공공건축물은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과 기능, 친환경 요소 등 다양한 분야의 건축물 특화를 주도해가고 있다”면서 “행복도시의 공공건축이 완료되면 도시 전체가 자연스럽게 건축박물관으로 조성돼 세계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과 전문가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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