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 아잼] 지진 속 슈퍼 히어로, 7명 구하고 숨진 '구조견' 사연
에콰도르 지진
654명의 사망자
그리고 1만 명이 넘는 실종자
모두 뜻을 모아
구조 활동을 펼쳤고
그 중엔 구조견 '데이코'도 있었습니다.
데이코의 임무는
냄새를 맡아 돌무더기에 갇힌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
4일 밤낮 쉬지 않고 움직여
데이코가 찾아낸 사람은 7명.
모두 목숨을 건졌지만..
데이코는 쓰러진 채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원인은 '탈진'
어쩌면 데이코는
자신의 체력이 다해가는 걸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구조대원들은
목숨을 바쳐 끝까지 임무를 수행해준
데이코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희생자를 구하려던 '데이코'의 마음처럼
더 많은 희생자가 구조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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