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 "공기청정기 인기 가격대는 41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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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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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활용해 건강가전 가격 판매 동향 발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가전제품군별 가격 및 판매동향을 28일 발표했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공기청정기의 경우 최소 약 19만원에서 최대 약 169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가격대는 약 41만원대이며, 최근 프리미엄급 제품의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집의 면적을 명확히 알고 구매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자랜드의 아낙라이프 안마의자는 약 99만원에서 약 350만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됐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가격대의 제품은 약 184만원으로 마사지 숍에서의 전신마사지가 1회에 약 1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한번의 구매로 합리적인 가격에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

건강과 직결되는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정수기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필수품이 됐다. 정수기는 36개월 렌트로 이용 시 최소 약 35만원에서 최대 약 122만원대까지 가격대가 형성됐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가격대는 36개월에 약 104만원 정도로 건강과 직결되는 식수에는 비교적 비용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제습기도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습도가 높으면 세균번식이 활발하고 호흡기 및 피부질환의 주범이 될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제습기는 최소 약 14만원에서 최대 약 59만원대의 제품까지 판매 중이며 인기있는 제품 가격대는 약 31만원이다.

비데는 민감한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시켜주면서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비데는 최소 약 19만원, 최대 약 35만원,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가격대는 약 21만원으로 저렴한 제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족욕기는 8만원에서 19만원대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온열이나 온도에 둔감한 노약자나 당뇨 환자는 꼭 의사에게 문의 후 사용해야 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매장 방문 시 최신 가전제품 외에도 건강 가전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65세 노인인구가 지난해 13.1%를 기록하며 사실상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만큼 건강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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