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시각장애인용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 가이드북은 중앙부처 371개 사회보장제도 소개와 지원 조건, 신청법 등이 생애주기별로 알기 쉽게 정리된 책자로 지난 2월 나왔다.
시각장애인용은 음성과 '텍스트 데이지' 형태로 만들어졌다. 데이즈(DAISY)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제 디지털문서 규격인 '디지털 접근 정보 시스템'의 약자로, 책의 원하는 부분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다.
이번 책자는 복지부(http://www.mohw.go.kr)와 복지로(http://www.bokjiro.go.kr), 국립장애인도서관(http://nlid.nl.go.kr)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시각장애인용 책자 발간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의 사회보장정책 정보에 대한 접근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혜자가 관련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게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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