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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최초 레이저 광원 탑재 프로젝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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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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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의 WUXGA급 초고광도 프로젝터 ‘ZU650’ [사진=옵토마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홈시어터 프로젝터 브랜드 옵토마가 자사 제품 최초로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2만 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자랑하는 WUXGA급 초고광도 프로젝터 ‘ZU65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옵토마의 ‘ZU650’은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전력소모가 적어 별도의 램프 및 필터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낮은 유지 비용으로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 6000 안시루멘의 밝기와 2백만대의 1의 명암비를 제공해 밝은 곳에서도 고해상도의 선명한 컬러감과 고화질을 제공한다.

1080p보다 15%, SXGA보다 60% 이상의 픽셀를 지닌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0.67”의 WUXGA DMD 칩도 탑재해 풀 HD 영상을 보다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360도 회전 및 ‘세로 모드(Portrait mode)’ 기능으로 유연한 설치가 가능하며 렌즈 쉬프트 기능을 통해 상하로는 최대 15%까지, 좌우로는 최대 60%까지 렌즈의 위치를 원격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터치 한 번으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5개의 렌즈 옵션을 별도로 제공해 사용 장소의 투사 거리와 스크린 크기에 맞게 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

‘ZU650’은 HD베이스(Base) T 솔루션을 내장해 하나의 CAT6 케이블만으로 프로젝터와 소스 장치를 견고하게 연결해 HD의 고해상도 영상 및 오디오, 제어 신호를 전송할 수 있으며, 3G-SDI 입력신호를 지원해 압축되지 않은 디지털 영상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동시에 2개 이상 기기를 한 화면에 보여주는 PIP(Picture in Picture) 및 PBP(Picture by Picture) 기능도 지원해 고해상도의 대형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한다.

사용 시 발생되는 소음이 적어 소회의실이나 천장이 낮은 조용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광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에이브이 뮤트(AV mute)’ 기능으로 전환되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능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크레스트론(Crestron), 엑스트론(Extron), 에이엠엑스(AMX), 피제이링크(PJ-Link), 텔레트 랜(Telent LAN) 시스템을 지원하며, 랜(LAN)단자를 통해 여러 대의 ‘ZU650’ 프로젝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누포스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ZU650’은 옵토마 최초로 레이저 광원을 탑재한 제품으로 낮은 유지비용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라며 “대형 공연장과 전시관은 물론 회의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하이엔드급 비즈니스용 프로젝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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