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기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10대 바둑프로기사 이동훈(18) 5단이 GS칼텍스배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훈 5단은 28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GS칼텍스배 결승 5번기 3국에서 윤찬희(26) 5단에게 22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14일 1국과 15일 2국에서도 불계승을 거둔 이동훈 5단은 종합전적 3대 0으로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윤찬희 5단과의 통산 전적도 6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편, 대회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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