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청사초롱 합동순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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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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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 범계파출소가 27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30여명과 함께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청사초롱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청사초롱 합동순찰은, ‘어둠을 밝히고 길을 안내’하는 의미로 청사는 경찰, 초롱은 협력단체·지역주민을 뜻하며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의미로 안양동안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민관협력제도다.

이날 청사초롱 합동순찰은, 경찰과 자율방범대원이 함께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2시간에 걸쳐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상가밀집지역인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성·가정·학교폭력·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와 불법 현수막 게시·전단지 배포 ,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또 순찰후에는, 최근 경기남부청 중점 추진 프로젝트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안매켜소 운동’ 등 치안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범계파출소 양재택 경감은 “안양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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