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딴따라에서 주하늘은 “내가 음악하면 신석호 형이랑 누나 상처 받아”라며 “그러니 내가 어떻게 하니?”라고 소리쳤다.
주그린은 “그러면 나 독립해야겠다”며 “중학교 때 너의 부모님이 고아가 된 나 받아줘 과외까지 시켜주며 대학까지 보내줬어. 나는 너를 지키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그럴 필요 없으니 나 집에서 나갈래”라고 말하고 집에서 나가려 했다.
주하늘은 “누나”라고 주그린을 안고 “그래 나 노래할게. 우리 서울 가자”라고 말했다. SBS 딴따라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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