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인천공항 출국장 [남궁진웅 timeid@]
5월6일(금)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지면서 다음달 첫 주에 나흘 '황금 연휴'가 되자 국내여행을 문의하는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공휴일 지정이 임박해서 발표되면서 해외여행을 하기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 온라인쇼핑사이트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기대감이 높았던 최근 며칠동안 국내 여행상품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3배였다고 한다. 특히 제주도 여행상품 판매는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배 가까이 늘어 국내 여행업계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한편 어린이 날이 끼인 5월 첫주말 해외여행 상품은 대부분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항공편을 잡기는 하늘에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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