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가 준비한 대작 사극 '옥중화'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 제작 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병훈 PD와 출연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배우들은 개인 및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옥중화' 주역들이 모두 단상 위에 올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30명이 넘는 인원의 이동에 자리를 잡는 데만 30여 초의 시간이 소요됐다.
'옥중화'는 감옥에서 태어나고 감옥에서 자란 천재 소녀 옥녀가 숱한 기인들을 만나 탁월한 능력을 갖춘 여인이 돼 억울한 백성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며 자신의 신분을 찾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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