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일대 도시개발사업 올해 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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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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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5.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로 민원해소 및 사업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원에 시행 중인‘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은 18만2,176.1㎡(약 5만5,108평)의 면적에 전체 사업비 약 510억 원을 투입해 1,533세대(계획인구 3,986명)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지난 25일자로 귤현구역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귤현구역 위치도[1]


이번 귤현구역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 수립(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에서는 2007년 8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2010년 10월 부지공사를 착공했으나, 올해 사업 완료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구역 내 민원 해소 및 확정측량 결과 등을 반영했으며, 향후 환지계획(변경)인가 및 준공 절차를 이행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원 및 장기간 사업이 지체된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이번 변경 결정을 계기로 민간 주도하에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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