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버스 클라우드 통신망 1단계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29 09: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0년까지 교통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버스정보3.0 첫 번째 과제 실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사업의 직영전환을 계기로 2020년까지 ‘버스 클라우드 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하고, 올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재정건전화를 위해 현재 인천교통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사업을 오는 7월 시 직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스마트 버스정보 3.0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20년까지 5년간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버스준공영제 개선을 통한 대시민 교통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가칭 ‘BUS Intelligent NET’버스 클라우드 통신망을 4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구축할 계획이다.

단계별 구축전략으로는 △1단계 : 2016년 「도입안정기」, 초고속 무선통신망(LTE 4G)을 버스 통신 기본 인프라 제공과 통합단말기 구축으로 차량단말기 수집률 99% 이상 목표 달성을 통한 준공영제 내실화 추진

△ 2단계 : 2017년 「맞춤고도화기」 광역거점별 광대역 유선통신망이 일부 혼용된 유․무선 통합망 구축으로 대시민 3존(T-존,S-존,C-존)서비스 제공

△ 3단계 : 2018년 「효율극대화기」 인천시의 버스정보, ITS, 교통신호 통신망을 통합한 다중 통합 지능통신망 구축을 통한 기존 대비 10% 이상의 예산절감 추진

△ 4단계 : 2019~20년 「광역융복합기」 인천시 전역에 대한 전수조사 후 지역별 산재된 시군구 공용통신망을 융복합하는 클라우드 융복합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 이다.

◆「 BUS Intelligent Net 」 비전 및 추진전략

[1]



시는 올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예산을 활용한 전용임대사업자 선정을 통해 약 6억원,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직영 전환을 통해 약 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모두 1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BMS 고도화로 버스 준공영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통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클라우드 통신망 단계별 구축을 통해 시 재정 건전화를 이루고, 시민편의 대중교통서비스를 개선해 도시 가치와 경쟁력을 상승시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