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고양관광문화단지 M1~M3블록에서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킨텍스 원시티 1순위 청약결과, 1949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만185명이 몰려 평균 5.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서 청약을 마쳤다.
고양시에서 1순위 청약자가 1만명은 넘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최고 경쟁률은 M1블럭 148P 타입에서 1가구 모집에 58명이 청약,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킨텍스 원시티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M1블록은 다음달 11일, M2블록은 10일, M3블록은 9일이다. 각 블록에 동시에 당첨될 경우 발표일이 빠른 단지가 배정된다. 계약일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48㎡ 총 2208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70실로 구성된다.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