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5일 물맑은양평체육관과 군민회관, 보건소 광장 일대에서 '2016 양평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연다.
양평군교원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34개 유관 기관·단체가 협력해 마련했다.
첫날 옛 우리예식장에서 행사장까지 길놀이가 펼쳐진다.
또 양평군민회관에서 코미디 뮤지컬 '아기돼지 3형제 집짓기 프로젝트' 공연을 3차례 연다.
이어 5일에는 가족뮤지컬 '우리아빠가 최고야'를 두차례 공연한다.
이날 물맑은양평체육관 광장에서 매직풍선 만들기, 풍선헬리콥터 만들기, 비누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이와함께 주니어 대표 선수들의 힙합댄스 등의 공연도 펼친다.
이금복 군 주민복지과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일상 생활에서도 건전한 야외 활동을 바탕으로 활기찬 웃음, 건강한 체력, 강인한 정신력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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